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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재우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회 제26호
발행연도
2008.3
수록면
141 - 17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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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833년 충청도 지역에 파견된 암행어사 황협이 남긴 『繡行紀事』 자료의 분석을 통해 19세기 전반 이 지역 지방관의 실태와 사회문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을 검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먼저 순조대 암행어사 파견의 특징을 살펴보고, 황협의 보고서가 처리되는 과정을 추적하였다. 분석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순조대에는 재위 35년간 총 56회의 암행어사가 파견되었으며, 특히 三南 지역은 대체로 어사가 5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파견되었다.
둘째, 1833년에는 모두 4명의 암행어사가 지방에 파견되었으며, 충청도의 경우 좌도와 우도 두 곳에 파견되었다. 우도에 파견된 암행어사 황협은 약 5개월간에 걸쳐 조사한 염탐 자료를 書啓?別單의 형태로 조정에 보고하였다.
셋째, 황협이 제출한 서계?별단을 통해 당시 이 지역 수령통치, 사회문제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세기 전반 다른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부세 제도 운영의 문란, 지방관의 비리, 지역의 특수한 폐단 등이 확인되었다.
넷째, 정부는 황협의 보고를 토대로 비리 지방관의 처벌, 사회문제의 개선책 등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볼 때 전체적으로 이 시기 국가 기구의 위기관리 시스템은 작동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지방관의 징계 효과가 크지 않았고, 제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개혁 조치를 마련하지 못한 점은 정부 대응책의 한계로 지적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19세기 전반 암행어사 제도의 운영과 황협의 『繡行紀事』
3. 『繡行紀事』에 나타난 충청도 지역 사회상과 정부의 대응책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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