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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헌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45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47 - 18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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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에서 조광조에 이르는 조선 도학의 도통은 후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는 사림파의 도학이 자기 완결적으로 존재했다기보다는 일정한 역사적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음을 뜻한다. 조선 초기에는 하나의 도학만이 존재하지 않았다. 도학이 사림파의 도학으로 단일화 되는 것은 역사적 과정의 산물이다. 김종직 역시 사림파 도학의 형성에 일정한 역할을 했지만, 그렇다고 도학이 그에게 완성된 형태로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조선의 도학은 김굉필?정여창 단계에서 김종직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채웠고, 그 다음 세대로 전승을 거듭하면서 심화되어 갔다고 보는 것이 올바른 이해이다. 김종직의 문도들, 특히 김굉필?정여창에게 두드러졌던『소학』실천은 사림파 도학의 형성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소학』실천은 도학의 수신적?일상적 실천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물론 도학의 치인적?정치적 실천은 조광조 및 기묘명현들에 의해서 전면화 되며, 도학의 궁리 공부는 이언적?이황?기대승?이이 등 16세기 중반에 만개한다. 하지만 김종직의 문도들에게서 보이는 정치적 비판의식과 출처의리관이 정치적 실천의 한 형태라는 것을 감안하면, 김종직의 문도들 단계에서 도학의 정치적 실천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조선 전기 사림파의 도학은 김굉필?정여창 등 김종직의 문도들이 김종직을 계승?비판?극복하면서 형성되어 갔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 도학과 도통의 형성
2. 김종직의 도학
3. 김굉필의 도학
4. 정여창의 도학사상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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