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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설충수 (중국 무한 화중사범대학)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제40집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143 - 16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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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독교 역사 속에서 God의 중문역명, 즉 신명(하나님의 이름) 문제는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었다. 19세기의 서구 기독교는 중국어 성서번역과정 속에서 God의 중문역명을 ‘상제(上帝)’ 와 ‘신(神)’ 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신명논쟁을 전개했다. 이 논쟁은 각각의 상이한 신학적 관점, 중국의 문화와 중국사회에 대한 이해의 차이 그리고 선교방식의 차이 등으로 인해 논쟁의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오랫동안 논쟁이 지속되어 선교의 역량을 약화시켰으며, 기독교에 대한 중국인의 반감과 오해를 증폭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신명논쟁에 대한 반성은 중국어 성서의 독자층인 중국교회 신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들의 입장을 진지하게 경청할 것을 요청하게 만들었다. 대부분의 중국신도들은 각기 다른 서방 선교사를 통해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사실 이런 영향 때문에 중국신도들도 이 논쟁에 대해 대립적인 관점을 견지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중국신도들은 서방선교사와는 달리 그들의 고유한 중국문화 토대 위에서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서구 선교사들보다는 좀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기할 수 있었다. 본 소고는 1877-1878년간 발행된 『만국공보(万?公?)』에 기재된 글을 중심으로 중국신도들이 가지고 있는 신명문제에 대한 인식과 의견들을 고찰했다. 비록 본문의 성격상 ‘상제’ 와 ‘신’ 이라는 두 개의 신명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했지만 그들은 이외에 더 많은 신명을 제시함으로 이 논쟁의 해결점을 찾고자 노력했다. 중국신도들은 기독교와 중국문화의 균형, 즉 복음과 문화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그들의 노력들은 중국신학화 작업에 일조하는 바가 크다고 사려된다.

목차

국문 초록
I. 서론
II. 중국신도참여에 대한 요청
III. 『만국공보(萬國公?)』에 기재된 중국신도의 의견에 대한 분석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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