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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은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1 겨울호 제34권 제4호 (통권 125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99 - 11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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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살펴본 ‘위험사회’에서 ‘자기계발’의 윤리학은 행동의 결과로서 자신을 구성하는 개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험사회에서 자기 자신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다시 말해서 모든 행동이 자신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강요당하는 개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구성할 수 있는 자유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불안과 무력감에 시달린다. 위험사회의 개인화를 바라보는 학자들이 지적했듯이, 실천이 더 이상 규범의 이행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 문제라면, 개인은 일상의 다양한 실천에서 선택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하게 된다.
이 글에서는 서동진이 제기한 신자유주의 한국사회에서 자기계발하는 주체가 경험하는 모순, 즉 자유에의 의지를 불태울수록 신자유주의 통치에 포섭되는 모순을 문제의식의 출발점에서 다시 생각해봄으로써 자유에의 환멸을 느끼지 않고 자유에의 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일종의 대안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문제의식의 출발점은 ‘개인이 자신을 구성할 자유’, 즉 ‘개인이 주체가 되어 구성하는 정체성’이다. 버틀러의 푸코 독해는 푸코의 윤리, 다시 말해서 ‘개인이 주체가 되어 구성하는 정체성’을 과정과 시간의 관점에서 명확하게 해주었다. 이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철학 전통에서 강조되는 ‘학(學)의 과정을 통한 자기 구성’과 연결된다. 핸슨이 제시한 두 가지 도의 개념은 버틀러가 강조한 수행성과 반복성의 관점에서 ‘학의 과정을 통한 자기 구성’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차

Ⅰ. ‘위험사회’에서 ‘개인화’ 문제
Ⅱ. 신자유주의 한국사회에서 자기계발하는 주체
Ⅲ. 선진(先秦) 철학에서 자기 구성: 버틀러, 핸슨을 중심으로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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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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