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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수 (건국대)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논총 제52집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47 - 7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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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트라우마 개념은 분단이 강고하게 유지되는 이유를 해명함으로써 분단현실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이데올로기적 관점을 극복하고 인간 고통의 실상에 대면하도록하는 데 유효하다. 이 글의 목표는 분단 트라우마가 작동하는 층위를 세 영역으로 나누고, 그에 기초해서 치유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첫째, 분단 트라우마는 ‘민족=국가’의 욕망 좌절이라는 한반도의 독특한 경험의 장에서 발생한 집단적 적대성의 성격을 지닌다. 그 치유방향은 남북이 분단 이전에 공유했던 것으로 상정되는 획일적, 동질적 서사가 아니라 민족공통성을 생산하는 통합서사에 있다.
둘째, 국가폭력 트라우마는 남북의 상호적대 기초하여 분단국가 내부에서 작동하고 있다. 남북은 상호 적대의 명분을 활용하여 내부 저항자에 대한 탄압은 물론 국가주의적 동원과 통제를 발달시켰다. 그 치유방향은 트라우마 피해자에 대한 우리의 응답 여부에 달려 있다,
셋째, 디아스포라의 트라우마는 강제적 이산과 거주국 내 문화적 소수자의 위치에서 오는 차별을 의미하며, 일본의 식민주의적 억압과 분단의 상호적대성 속에서 발생하였다. 디아스포라 트라우마의 치유방향은 타자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가로막는 일상생활에 체화된 삶의 방식, 자기정체성의 변화에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분단 트라우마의 의의와 성격
3. 분단 트라우마의 기원과 유형
4. 치유방향의 모색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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