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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39 - 6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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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보면, ‘새역모’ 계열의 역사교과서가 1종에서 2종으로 늘어났고 채택률도 2001년 0.039%에서 3.8%로 증가했으나, 2001년 ‘새역모’ 교과서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 비해 한국사회의 관심은 오히려 낮아졌다.
본고는 일본 교과서문제의 역사적 경위, 개정 교육기본법 및 학습지도 요령과 구체적인 교과서 기술의 관계, ‘새역모’ 계열 교과서의 채택률 증가가 갖는 의미에 중점을 두고 2011년 일본 중학교 교과서 문제를 검토했다. 본고에서는 먼저, ‘새역모’ 계열 교과서 2종과 독도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일본 교과서 왜곡 문제를 논할 경우, 침략전쟁에 대한 기술 확대 등 일본 내부에서의 교과서 개선 노력 등을 고려한 종합적이고 전략전인 평가와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새역모’ 계열 교과서와 다른 출판사 교과서, 역사 교과서 문제와 독도 기술 문제를 분리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둘째, 교육기본법과 학습지도요령은 ‘애국심’에 대한 강조와 더불어 국제주의를 중시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교파서 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시각에서 교과서 기술과의 상관관계를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셋째, 이쿠호샤 역사ㆍ공민 교과서 채택률 증가와 오키나와현(沖?縣) 야에야마(八重山) 지구의 이쿠호샤 공민교과서 채택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교과서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라는 차원에서 검토했다.
일본 교육현장에서 ‘새역모’ 계열 교과서가 일으키는 ‘애국주의’ 바람은 아직은 미풍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바람이 미풍에 그칠지 강풍이 될 지는 앞으로 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에 달렸다. ‘애국주의’ 바람이 강풍이 되어 타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힘을 잃어버릴 때 일본의 미래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미래도 어둡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일본 교과서 문제는 일본 국내의 문제이자 동아시아의 미래를 가늠하는 잣대라는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일본 교과서 문제의 역사적 경위와 금번 검정의 의미
3. 교육기본법 및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기술
4. 교과서 채택을 둘러싼 갈등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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