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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헌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회계학회 국제회계연구 국제회계연구 제41집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507 - 52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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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내부회계공시전문인력의 보유가 손상차손의 인식여부 및 인식크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손상차손에 부여되어 있는 경영자의 재량권 또는 융통성으로 인해 손상회계가 이익관리의 목적에 재량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내부회계공시전문인력의 보유는 회계정보가 보다 보수적으로 회계처리 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12월 결산기업 중 금융업종에 속하지 않은 한국증권거래소 상장기업으로 재무자료와 내부회계공시전문인력의 보유현황 등을 입수할 수 있는 총 2,573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내부회계공시전문인력을 보유하거나 보유비율이 증가할수록 상대적으로 손상차손의 인식유인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량적이고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손상차손의 인식문제에 보수적인 회계처리정책을 유도할 수 있는 내부회계공시전문인력의 보유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내부회계공시전문인력의 보유여부 및 보유수준은 손상차손의 인식크기와는 유의한 관계가 관찰되지 않아 손상차손의 크기보다는 인식여부 자체에 내재된 전문적인 판단문제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제시해 주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관계당국에게 높은 수준의 회계공시관련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기업내부에 보유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해 준다. 또한 기업입장에서도 자본시장에서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내부회계공시전문인력을 보유ㆍ확대하고 이를 자세히 공시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제시해 준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및 가설설정
Ⅲ. 표본 및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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