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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동양사상연구원 오늘의 동양사상 오늘의동양사상 제22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01 - 1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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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정의’ 및 ‘공공철학’과 ‘도덕’의 문제가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는 점과 관련하여 동양에서 오랜 역사를 갖는 공사론에 초점을 맞추어 다룬다.
공적인 범주와 사적인 범주의 구분이 확연한 전통을 갖고 있는 서양의 공사론과는 다르게 동양에서의 ‘공’과 ‘사’는 어떤 전통을 가지고 사용되어져 왔는가, 같은 한자어를 사용하고 있는 한ㆍ중ㆍ일 간에 공ㆍ사 개념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등 ‘공’과 ‘사’의 논의는 여러 가지 범주로 구분하여 논의할 수 있다.
고대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공’과 ‘사’ 두 범주는 어떤 서로 다른 위상과 영역을 가리키고 있었는가, 『맹자』에서 보이는 ‘공’과 ‘사’에 대한 개념과 공 우위론, 진한시대를 거치면서 형성된 ‘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신유학의 시대 주희朱熹의 남송대를 거치면서 형성된 ‘천리의 공’와 ‘인욕의 사’라는 대비적인 개념과 ‘인간의 욕망’ 자체를 긍정하려는 추세 등 다양하게 전개된 공사론을 살펴본다.
필자는 이러한 다양한 공사론과 관련하여 유학에서 볼 수 있는 ‘윤리’(도덕)의 문제, 구체적으로 정치하는 행위에 앞서 윤리가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미학에 주목한다. 이는 서양과는 달리 유학에서는 ‘공’과 ‘사’를 상대적인 것으로 보지만 서로 연관되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현재 우리 사회에 뜨거운 관심사인 ‘정의’와 ‘공정성’ 그리고 ‘공정한 사회’ 논의의 열쇠는 도덕의 재발견에 있음을 공사론 논의를 통해 확인한다.

목차

1. 정의와 도덕
2. ‘사적인 것’(the private)과 ‘공적인 것’(the public)
3. 중국ㆍ일본ㆍ한국의 ‘공’과 ‘사’
4. 공사론公私論: 그 스펙트럼과 의미 공간
5.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미학美學
6. 도덕과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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