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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유기 (광운대)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회 제35호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75 - 10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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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프랑스의 민속학 연구 전통과 20세기 후반 이래 민속학과 민족학(ethnology) 연구의 주요 특성을 사학사와 지식사회학의 시각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현대 프랑스의 민속 및 민족학 연구의 특성에 대한 탐구는 한국민속학 연구의 미래 전망에 몇 가지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 프랑스의 민속학은 구비문학 연구에 집중하였으나, 20세기 초부터 사회적 문화적 의례와 상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였다. 1930년대부터 박물관과 연계되어 다양한 민속품이 수집 전시되었다. 비시 정권에서 행해진 전국적인 민속조사는 학문 발전에 기여했으나 친나치 정부의 체제선전에 이용되었다. 따라서 해방 이후 민속이란 용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강했기에 1950-60년대 민속 연구의 상대적 침체를 가져왔다. 이런 상황에서 민족학이 민속학을 포함하면서 새로운 연구 흐름과 특성이 등장 하였다. 1960년대 민족학은 친족ㆍ의례ㆍ기술, 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관계망, 경제활동 등 농촌 지역의 사회문화적 총체성 연구에 집중되었다. 2차 대전 이후 식민지 해방, 빠른 도시화, 세대갈등, 68년 5월 혁명을 겪으면서 1970년대부터는 도시민족학(Urban ethnology)이 등장해 민족학 연구의 중심이 되었다. 1980년대 사회당 정부가 추진한 지방분권화 정책과 문화 민주주의 흐름 속에서 민족학 연구는 박물관과 밀접한 관련을 맺었다. 글로컬리즘(Glocalism) 시대 민속과 민족학 연구는 문화다양성과 국민 국가의 복수의 정체성 이해를 위해 강조되고 있으며 국제적 학술교류도 활발하다. 20세기 후반에 가속화된 세계화는 지역적이며 동시에 전지구적 차원에서의 학문연구와 사회적 실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글로벌시대 한국의 민속 및 민족학 연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통적 연구의 심화와 더불어 현재적 문제에 대한 연구의 확대, 사회적 문화적 기능의 강조 국제적 학술교류의 활성화가 필요할 것 같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프랑스의 민속학 전통
3. 20세기 후반 민속학과 민족학의 특성
4. 맺음말 : 글로컬시대 민속학과 민족학의 전망
참고문헌

참고문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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