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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영욱 (동아일보)
저널정보
북한대학원대학교 현대북한연구 현대북한연구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130 - 166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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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사진에 대한 내용 분석과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의 사진은 ‘1호 사진’으로 불리며 특별히 선정된 사진기자들에 의해서만 촬영되며, 정보를 최대한 줄인 채 외부에 노출된다. 철저하게 계산된 사진을 내보낼 뿐 사진을 조작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특징은 북한 사회에서 수령제가 형성되기 시작한 1967년경부터 시작되어 4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이어져 왔다.
2008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이후 ‘1호 사진’에는 변화가 있다. 첫째, 사진 속에서 김정일은 이전과는 달리 권위의 상징인 키높이 구두를 벗고 있으며 군부대 기념사진에서는 망원경과 자동보총이 사라졌다. 둘째, 신문에는 하루에 40장이 넘는 김정일 사진이 실리기도 한다. 셋째, 경제현장을 방문한 김정일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보이고 있다. 넷째, 외부 관찰자를 의식해 예전과는 다른 형식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한다. 다섯째, 권력의 상징인 사진에서 나타나는 후계자 김정은의 모습이 빠른 속도로 증가되고 있으며 여섯째, 구호판을 조작하면서까지 자신들의 메시지를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인민들에게 약속했던 강성대국 원년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경제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여기에 최고 지도자의 건강문제까지 겹치면서 북한은 체제 안정이라는 정치적 과제에 부딪혔다. 이러한 정치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진이 적극적으로 동원되고 있다. 북한에서 사진은 단순히 현실을 반영하는 매체가 아니라, 정치적 목적에 복무하는 도구이다.

목차

1. 문제제기
2. 이론적 배경
3. 정치 환경의 변화와 ‘1호 사진’의 변화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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