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항법 이온층 신호지연은 L밴드 항법신호가 이온층을 통과하면서 자유 전자들에 의해 굴절이 일어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항법신호를 이용한 위치 결정 시 가장 큰 오차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평상시는 약 수 m에 이르는 오차를 발생시키지만 불규칙한 태양활동 및 지자기 폭풍 등의 영향으로 이온층 변화가 급격히 변화할 경우 곳에 따라 위치오차가 수십 m에 이르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온층 신호지연은 이중 주파수를 사용할 경우 대부분 보정할 수 있지만 단독 주파수 수신기를 이용하는 다수의 사용자의 경우 별도의 이온층 신호지연 예측모델이 요구된다. GPS의 Klobuchar 모델과 Galileo의 NeQuick 모델이 대표적인 예이다. 현재까지 NeQuick 모델이 상대적으로 정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온층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Klobuchar 모델이 보다 더 나은 추정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본 논문에서는 앞서 언급한 Klobuchar 모델과 NeQuick 모델에 대해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간적 변화 경향 및 추정 성능을 비교하고 두 모델의 장점을 살린 선형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The ionospheric delay is the major current source of potential range delay for single frequency GNSS users. Therefore, single frequency GNSS users are in most need of an ionospheric model to eliminate the ionospheric delay to a high degree of accuracy. In this paper, we propose the novel linear combination based ionospheric delay estimation model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GPS Klobuchar model and Galileo NeQuick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