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71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299 - 336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그리스도인이 믿는 신앙의 대상은 삼위일체인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이다. 이 중 제2위인 성자가 육신을 취해 동정녀 몸에서 나심으로 사람이 되어 오신 사건을 육화라 하는데, 역사상 실재한 나자렛 예수가 바로 이 사건의 주인공이다. 그리스도인이 신앙으로 고백하고 있는 이 사실, 나자렛 예수가 그리스도이며 하느님(절대자)의 자기계시라는 것이 역사 안에서 가능하며 또한 인식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이 논고의 관건이다. 이런 관점 아래 우선 역사 안에서의 예수의 절대성에 대한 문제를 상대화하고 있는 배경들을 육화신학 중심으로 조망해보고, 이 토대 위에 삼위일체론 없이 그리스도론이 존재할 수 있는지를 묻는, 역사 안에서의 절대자 사건의 근거가 탐구된다. 이 모든 전제 사항들은 결국 역사 안에서의 절대자에 대한 인식의 근거 문제로 귀결되는데, 곧 역사적 예수를 어떻게 이미 그리스도로서 인식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단순히 하느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자를 부활 증인의 환시나 성령의 파견을 통해 산 자로 입증했다는 논제로 대답될 수 없음을 전제하며, 한 인간 예수에 의한 절대자의 종말론적 중개의 문제가 그의 지상의 삶 안에서 제시된다는 독특한 의견을 피력한다. 하느님이 역사적 사실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 자신으로 드러냈다면 그의 전능은 십자가 건너편에서가 아니라 바로 십자가에서 분명해진 것이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이후의 부활로서가 아니라 이미 그리고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랑으로서 전능하다는 것이다. 곧 부활 이후가 아니라, 이미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랑으로 ‘그리스도’라는 이 독특한 관점은 역사 안에서의 절대자의 자기계시의 인식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넘어, 무엇보다도 종교 다원주의의 이 시대에 타종교들의 그리스도교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여는데 기여하고 있다.

목차

국문 초록
I. 역사 속 예수의 절대성을 상대화하고 있는 현재의 신학적 배경
II. 삼위일체론 없이 그리스도론은 없다, 혹은: 역사 안에서의 절대자 사건의 근거
III. 역사 안에서의 절대자에 대한 인식의 근거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