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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강서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70호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74 - 99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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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0일 새벽, 용산 재개발 제4구역 남일당 옥상 망루에서 거대한 화재가 발생했다. 그 화재로 철거민 5명과 진압 경찰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는 상가 세입자의 적절한 보상 협의와 생존권을 요구하며 4층 망루에서 농성에 들어간 철거민들을 경찰 특공대가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참사였다.
철거민이었던 참사 희생자들은 성실한 국민이요, 소박한 시민이자 토박이 용산 주민이었지만 국가 테러범으로 간주되었고, 거대 개발 이익이 보장된 재개발 사업의 강제 퇴거 대상 이외의 어떤 자격도 권리도 인정받지 못한 채 숨져갔다. 이에 유가족과 철거민들은 용산참사를 ‘국가 공권력에 의한 철거민 살인 진압’이라고 규정하면서 정부의 사과와 철저한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과 철거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요지로 저항과 투쟁 활동을 시작했다. 이러한 활동 과정에서 2009년 3월 이후 천주교 사제들의 현장 투신이 있었고, 이 투신은 용산 남일당 공동체로 발전하게 되었다. 남일당 공동체의 출현은 참사 현장에 함께하는 교회의 현존이 되었고,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 그리고 선의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성령 체험의 자리이기도 했다. 비참하고 후미진 역사의 그늘, 힘없는 이들이 겪는 현장에서 일하시는 하느님의 숨결과 섭리는 용산 남일당 공동체가 깨닫고 간직하게 된 주요한 체험이었다.

목차

국문 초록
I. 그날 이후
II. 현장의 초대와 머뭇거린 응답
III. 성령의 이끌림
IV. 나갈 수 없는 현장
V. 남일당 성당의 출현과 사제들의 수난
VI. 두려움과 샘솟는 위로, 그리고 묵상
VII. 남일당 미사: 하느님 체험의 시간
VIII. 고통받는 현장의 교훈
IX. 세 가지 성찰과 변화
X. 숨겨진 진상과 표징
XI. 성령의 섭리, 그리고 인간의 기대와 하느님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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