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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길 (서강대학교) 최순재 (서강대학교) 이아영 (명지전문대학)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401 - 4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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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형회계법인이 감사품질이 높고, 그에 따라 대형회계법인에 의해 감사를 받은 피감기업이 신뢰성 높은 회계정보를 보고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익조정 수단 중 하나로 재량적 발생액이 이용된다는 전제하에서 이익의 상향조정에 초점을 맞추면, 대형회계법인이 이익조정을 억제하여 재량적 발생액의 수준을 낮춘다는 결과가 대형회계법인의 높은 감사 품질을 의미한다. 그러나 감사인이 부담하는 소송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익의 하향조정에 대해서는 감사인의 철저한 감사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높은 감사품질이 회계투명성 제고 및 회계 정보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지 못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이익의 하향조정이 있는 기업에서 감사품질이 높은 대형회계법인이 이익조정의 의도를 제대로 억제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이익의 하향조정인 빅-배스(big-bath) 현상이 관찰되는 최고경영자 교체 연도를 대상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최고경영자가 교체된 해에 경영자의 이익의 하향조정 의도를 감사품질이 높은 대형 회계법인도 적절하게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감사품질이 높은 감사인이라 할지라도 이익의 하향조정이 있는 상황에서는 이익조정을 억제하는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가설설정
Ⅲ. 연구 설계
Ⅳ. 실증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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