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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상윤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지역과 커뮤니케이션 언론학연구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347 - 37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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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부의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그러나 2012년 12월 31일 디지털 전국 전환을 앞두고 있는 지금 아직까지도 정책적으로 개선하거나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이 남아있다. 더구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디지털 방송 수신기 보급률과 아날로그 방송 종료 인지율 등은 영국이나 일본에 비해 낮은 편이다.
본 연구는 울진, 강진, 단양군에서 2010년에 실시한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내용을 살펴보고, 성과를 평가 분석함으로써 디지털 본 전환에 대비하여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기간에 주민들과 시청자 지원센터장 등을 심층면접하였으며,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한 설문분석 자료를 참고하였다.
연구결과 난시청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인지경로를 파악하여 보다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컨버터 지원 및 안테나를 개보수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며, 시청자 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민원율을 낮추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유료방송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정부, 시청자, 방송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KBS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KBS는 국가의 기간 방송으로 난시청을 해소하고 수신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1. 문제의 제기
2. 이론적 논의
3. 울진, 강진, 단양지역의 시범사업 평가 분석
4. 결론 및 디지털 본 전환을 위한 시사점
참고문헌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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