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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영석 (안동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3집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75 - 9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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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심학적 관점에서 남명 조식의 학문을 고찰함으로써 그 사상적 특성을 규명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제까지 남명학은 도가적 경향, 원시유학적 경향, 양명학적 경향, 성리학등으로 그 특성이 지적되어왔다. 이러한 경향은 지속되어 근년에는 ‘양명학적 경향’ 대 ‘주자학의 계승’이라는 상반된 입장의 논변이 전개되기도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신명사명(神明舍銘)’을 비롯한 여러 명(銘)과 잡저(雜著) 그리고 학기유편(學記類編) 중의 일부 도(圖) 등을 참고하여, 그의 공부론의 내용과 특징을 고찰함으로써 이에 대한 일말의 단서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그의 공부론은 존양(存養)과 성찰?극치(省察?克治)의 양대 체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양자가 상호 융섭하여 서로의 바탕이 되는 ‘내외 융섭적 실천공부’임과 이 과정에는 주자 식의 즉물궁리의 과정이 희박함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그의 학문은 원시유학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한 ‘실천유학적 특성’, 육왕 계통의 유학과 심학(心學)으로서의 특성을 공유하는 ‘유가심학적 특성’, 그리고 일정 부분의 삼교회통적 성향을 지닌 ‘포용적인 사상 특성’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렇게 볼 때 그의 유학사상은 공맹(孔孟) 선진유학의 실천적인 전통과 북송시대 렴계와 명도의 심학적인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정?주 계통의 성리설을 주체적으로 수용하였던, 육?왕심학과는 또 다른 형태의 유가심학 즉 조선의 새로운 심학이라 하겠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2. 남명 심학의 공부론
3. 공부론의 강요(綱要)와 특징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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