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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9집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477 - 50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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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子』에서는 처음에 자연을 본받고 자연에 순응하기를 주장하고, 그 이후에 자연규율에 따라 인간의 주관적 능동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管子』의 관점에 의하면 인간은 이익을 추구하는 본성이 있는데, 이러한 이익추구의 본성을 위주로 하는 인성론에 입각해서 민심에 순응하여 백성이 원하는 바를 베풀어주는 것이 위민정치이다. 이와 같은 위민정치의식은 백성을 위하여 공정하게 끊임없이 베풀어 주는 天地의 道를 체현한 것이다.
『管子』 에서는 초기 황로저작인 『황제사경』 의 ‘道生法’사상을 계승하여, 道와 法을 함께 중시하고 도가와 법가를 사상적으로 융합시키고 있다. 법은 天道에 근거하여 세워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천도를 본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 『管子』에서는 天道 속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정치원칙을 끌어낸다. 그것은 “하늘은 한 사물에 편중되어 그 때를 삼지 않는다”는 공정성과 “하늘의 운동법칙에 따르면 만물은 그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원칙을 근거로 하여 위민정치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위민정치의 실현은 法天, 得道, 用道의 세 단계, 즉 천도를 본받아 천도의 인식과 장악 그리고 천도를 실현하는 실제 적인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덕이 있는 군주는 천도를 체득하여 사회 및 자연계의 보편적 객관적 규율을 정확히 인식하고 장악하여 천도의 공능과 같이 모든 백성을 두루 공정하게 이롭게 하는 것을 지향하는데 그것을 ‘득도’와 ‘용도’로써 표현할 수 있다.
『管子』 에서 말하는 위민정치의 실현, 즉 덕치와 법치을 겸용하여 치세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백성을 사랑하고 이롭게 하는 것, 부유하게 하고 안전하게 하는 것, 그리고 민심에 따른 법치의 실행 등은 천도를 바탕으로 한 현실의 정치적 운용이며, 이와 같이 위민정치가 실현될 때, 천지자연의 객관규율성과 인간의 주관적 능동성이 통일되어 天과 人이 통일된 상태에 이르게 된다. 군주와 국가와 백성은 별개의 존재 가치로서 인식되기보다는 서로 상대적이며 상보 상생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상대의 가치에 대한 긍정과 존중 하에서 각각의 존재의 발전이 가능함을 보여 주므로써, 일체가 상보상성하는 천지자연의 규율성을 인간사회에 실현하는 것을 지향한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管子』 정치관의 특징
3. 爲民의식의 현실적 적용
4. 『管子』 의 정치관에 있어서 위민의식의 의의 - 天을 본받아 道를 사용하는 천인통일을 지향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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