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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명 (한림과학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11집
발행연도
2012.5
수록면
61 - 8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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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아리스토텔레스와 라이프니츠의 철학에서 연속 개념을 연구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분할 문제를 중심으로 연속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라이프니츠가 말하는 연속 합성의 미로가 무엇인지 해명한다. 이 두 철학자에게 연속은 시간, 공간, 운동, 물체와 같이 크기와 양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연속은 무한하게 분할 가능하기 때문에 부분이 없는 점과 같이 분할 불가능한 것으로 구성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라이프니츠는 연속을 구성하는 부분은 그 크기를 지정할 수 없으며, 최소 크기로서 분할 불가능한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한다. 연속은 어떤 고정된 크기를 갖지 않는 ‘무한하게 작아지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 무한하게 작은 것은 존재론적으로 ‘허구적 존재’지만, 수학적 증명에서 뿐만 아니라 실재 세계에도 적용될 수 있다. 생길 수 있는 오차도 무한하게 작아져 간과해도 무방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허구적 존재’와 같은 맥락에서 라이프니츠는 연속이 본래 관념적인 것인데, 이것을 현실적인 것, 특히 물체와 운동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혼란이 연속의 미로라고 한다. 즉 연속 합성의 미로란 관념적인 것과 실재적인 것 그리고 현실적 부분과 가능적 부분의 혼동이다. 하지만 그는 물체의 분할에서 ‘현실적 무한’과 ‘잠재적 무한’, 즉 ‘현실적으로 분할되어 있음’과 ‘무한 분할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하면서 연속 개념에서 미로와 같은 역설을 그대로 인정하고 있다. 라이프니츠에게 이 역설은 논리적 모순이라기보다는 ‘세계속의 무한한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원리로 이해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형이상학 체계는 이 미로 위에 구축되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속 정의
2. 라이프니츠의 연속 개념
3. 연속 합성의 미로: 형이상학적 연속 문제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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