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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尹永水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32집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3 - 3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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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江朝(A.D. 667~972년) 以前의 문학과 정치가 어떠한 양상을 띠고 전개해 왔는가 하는 문제를 문학을 중심으로 한국인 연구자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즉, 일본문학의 黎明期라 볼 수 있는 仁德朝의 문학과 역사에 대한 고찰을 비롯하여 和歌기원의 문제, 記紀歌謠와 萬葉歌와의 관련성, 그리고 初期萬葉歌의 세계에 나타난 정치적 상황을 고찰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近江朝 이전의 문학과 정치를 역사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을 때, 고대한국에서 일본열도로 진출한 渡倭人들의 역할에는 지대한 면이 있었다. 즉, 일본고대문학이나 萬葉歌(和歌)의 탄생에 있어서 일본에 한자를 전해주고, 漢學에 뛰어나며, 고대일본에 있어서 문필과 기록을 주로 담당했던 한국에서 건너간 도왜인들의 역할은 참으로 컸던 것이다. 그들은 대륙과의 오랜 접촉과 창조적인 역사 속에서 형성된 선진의 문학관과 높은 정치적인 교양을 지니고, 서정시로서의 和歌의 발달을 촉진시켜 왔을 뿐만 아니라, 萬葉歌의 탄생과 발전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고, 정치적인면에 있어서도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구승적·서사적·집단적인 성격의 고대가요(記紀가요)가 기록적·서정적·개인적인 성격의 和歌로 발전해 가는 初期萬葉시대에 있어서 천황 주위에서 궁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궁정을 대표하여 노래를 지어 바치기도 하고, 때로는 타인을 위해 代作도 하면서 和歌의 筆錄이나 傳承의 역할까지 담당한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한문학과 문필에 뛰어난 도왜인이었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이상과 같이, 일본문학의 형성초기부터 萬葉歌를 비롯한 和歌가 한문학과 문필에 뛰어난 고대한국으로부터의 도왜인들의 주도적인 역할에 의해 탄생·발전·제작·代作·필록·전승·편찬이 거의 이루어졌다는 사실과, 정치적인 면에 있어서도 천황이나 궁정 주변에 머물러 있으면서 지배계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볼 때, 近江朝 이전의 문학과 정치에 있어서 도왜인들의 역할이 얼마나 컸던가를 단적으로 나타내줄 뿐만 아니라, 도왜인들을 제외하고는 일본문학의 역사나 고대정치를 논할 수 없음을 말해 주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일본문학의 黎明期 人德朝
3. 和歌의 기원과 발생
4. 記紀歌謠와 萬葉歌
5. 初期萬葉의 세계와 정치
6.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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