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재호 (성균관대학교) 임대성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경제법학회 국제경제법연구 國際經濟法硏究 第10卷 제1호
발행연도
2012.5
수록면
1 - 36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적재산권의 시행은 지적재산권의 침해를 방지하고 침해에 대한 구제방법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지적재산권의 실효성 있는 보호와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위조 및 불법복제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지적재산권의 시행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이와 같은 TRIPS-Plus 경향은 ACTA를 비롯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확산되고 있다. EU는 제3국에서의 지적재산권 보호 수준을 높이고, 국경에서 지적재산권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신통상정책안에 담았다. 이러한 EU의 의지는 역내 입법과 양자간 FTA, 더 나아가 최근의 ACTA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TRIPS-Plus 방식의 지적재산권 시행에 대해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므로 양측의 입장을 살피고 향후 방향성을 검토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본고에서는 EU의 지적재산권 시행 중 위조 및 불법복제상품에 대한 국경조치에 관한 규정을 살펴보고, 이들 조치의 WTO 합치성을 검토한다. 우선 EU 이사회 규칙 1383/2003과 한-EU FTA에 반영된 국경조치 규정을 통해서 EU의 TRIPS-Plus 지적재산권 시행 규칙의 특성을 분석하고, 최근 타결된 ACTA의 국경 조치 규정을 비교하여 검토한다. 이를 통해 최소기준으로서의 TRIPS협정을 넘어서는 EU TRIPS-Plus 국경조치의 주요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둘째, EU의 TRIPS-Plus 국경조치를 특허침해상품에 대한 국경조치와 수출예정 상품과 통과 중 상품에 대한 국경조치로 나누어 WTO 사례를 중심으로 합치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특허침해상품과 수출예정 상품에 대한 국경조치는 제4절의 요건이 충족된다는 전제 하에 최대기준으로 작용하는 TRIPS협정에 합치하는 방향으로 취해질 수 있다. 그러나 통과 중 상품, 특히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국경조치는 지적재산권의 보호와 공중보건에 대한 고려라는 대립되는 가치의 추구, GATT 및 TRIPS협정 규정의 해석에 따라 TRIPS협정에 합치되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향후 WTO 패널의 결정을 주목해야 할 것이고, 최소기준뿐만 아니라 최대기준으로서 작용하는 TRIPS협정의 가치가 재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지적재산권 보호에 있어서 주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TRIPS-Plus 경향의 수용 여부와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해야 한다.

목차

I. 서론
II. EU의 TRIPS-Plus와 국경조치
III. TRIPS-Plus 국경조치의 WTO 합치성 검토
IV.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