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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치유의 궁극적 목적은 전인적 관점에서의 건강, 즉 중다차원의 웰빙이다. 이 연구는 전인적 건강을 목표로 했던 과거 전인주의 의학의 핵심 원리인 마음치유를 최신 스트레스 의학과 신경생리학적 이론에 입각하여 해석하여, 의학적 적용을 위한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중추신경계의 스트레스 반응 양식은 건강과 질병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생체는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신경?내분비?면역계를 통하여 반응하는 한편, 그 경험을 기억과 학습의 기전으로 신경계에 축적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에는 신경망의 형성과 강화라는 중추신경계의 기능적, 기질적 변화가 수반된다. 현대 심신의학뿐 아니라 동서양의 전인주의 의학 전통에서도 마음은 질병의 발생과 치유에서 주요 경로가 되어 왔다. 인간에게는 생리적 항상성뿐만 아니라 마음의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기제가 있다. 심신의 항상성 이탈은 부정적 정서를 야기하고, 부정적 정서는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한다. 정서는 뇌의 통합적 활동을 일으키는 구성단위가 되므로,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고 보살피는 능력을 계발함으로써 부적절한 스트레스 반응 양식을 변화시키고 심신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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