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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76호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77 - 119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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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본고에서 벨기에 예수회 신학자 자크 뒤퓌(Jacques Dupuis, 1923-2004)의 “종교다원성의 신학”(Christian theology of religious pluralism)을 소개하고 논의하고자 한다. 본고는 뒤퓌의 문제작, 『종교다원성의 그리스도교 신학을 향하여』(Toward a Christian Theology of Religious Pluralism)를 중점적으로 다루는데, 이 책은 2년여의 기간 동안 교황청 신앙교리성(the Congregation for the Doctrine of the Faith)의 심의를 받은 바 있다. 이 책이 야기한 신학적 논란의 배경을 염두에 둔 채, 본고는 신앙교리성이 문제시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뒤퓌의 신학을 고찰한다. 뒤퓌는 하느님의 구원사 안에서 타종교들의 영속적 역할을 인정하는, 곧 ‘종교다원’의 정당성을 논증하는 종교신학적 모델을 추구한다. 그는 자신의 모델을 “포괄주의적 다원주의”(inclusive pluralism)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포괄주의의 핵심사상인 그리스도 중심주의(Christocentrism)와 종교다원성의 구원사적 정당성(pluralism de iure)을 서로 충돌 없이 통합하는 모델이다. 그는 이 목적을 위해 통일성과 다원성의 결합을 특징으로 하는 삼위일체론의 해석학적 반성을 시도한다. 그가 삼위일체론의 해석학적 반성을 통해 의도하는 것은 하느님의 구원 경륜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보다 더 포괄적이고 초월적이며, 독립적인 하느님의 활동의 실재를 확보하려는 것이다. 그는 그 실재를 하느님의 “비육화적 말씀”(Logos asarkos)의 작용과 “성령 그 자체”(the Spirit as such)의 제약받지 않는 행위로 설명하고 있다. 요컨대 뒤퓌는 “비육화적 말씀”과 “성령 그 자체”의 작용에 대한 논증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의 경륜 안에서 타종교들이 그분 은총의 매개자로서의 정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본고는 결론에서 뒤퓌가 시도한 종교다원성의 신학이 새로운 종교신학적 모델로서 어떤 의의가 있는지를 평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자크 뒤퓌의 약력
Ⅲ. 자크 뒤퓌의 종교다원성의 신학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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