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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문현 (동의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5집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 - 2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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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藤昌益은 일본에서도 최근에야 알려지고 연구되기 시작한 江戶중기의 반봉건적인 氣哲學者다. 일본근세철학사에 있어 보기 드문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사상가로 지적되고 있는 그는 농민운동가로도 숭앙을 받았다. 그는 氣一元論으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라는 全一的 세계관과 만인평등의 인간관을 정립하고는 억압과 착취가 없는 이상사회인 ‘自然世’를 想定했다. 昌益은 당시의 봉건사회는 공자와 같은 ‘聖人’들에 의해 만들어진 타락한 사회인 ‘法世’이므로 ‘자연세’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성인’과 ‘성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유학을 부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는 그의 저서인 『自然眞營道』와 『通道眞傳』에서 ‘성인’과 유학을 비판한다. ‘성인’과 유교경전 및 유교의 윤리관과 사회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의 이론적 근거는 유교가 계급적 억압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날조해낸 폭력적 기구인 王制를 합리화하기 위한 체제 이데올로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昌益의 유학비판은 비판대상의 내용에 대한 논리적 분석이 되지 못하고 유학의 이데올로기의 성질 혹은 사회적 역할에 대한 지적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그의 유학 전반에 관한 격렬한 비판은 그 목소리만 클 뿐 이론적 설득력과 현실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못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昌益의 유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일본의 봉건사회의 말기에 그 사회적 모순을 깊이 인식하고 농민의 입장에서 무사계급의 지배와 착취에 항의한 것은 당시의 반봉건제의 철저한 체계적 비판으로서 중요한 사상사적 의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聖人否定論
3. 유교경전의 비판
4.유교의 윤리관·사회관 비판
5. 맺음말
참고문헌
[中文摘要]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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