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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경아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4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5 - 4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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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후기 궁중에서 정재를 공연하는 기녀가 어떤 과정으로 연습을 하였고, 연습과 관련한 어떤 상황들이 당시에 존재했는가를 밝혀보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전통시대 예술교육의 한 측면을 이해하며, 정재여령과 정재공연에 관한 인식의 폭을 넓힐 것이라 기대한다. 연구의 주요 자료는 조선후기에 전하는 17종 의궤(儀軌)를 토대로 하였다.
궁중 연향에서 정재를 공연할 기녀가 선발되면 연습이 시작되었다. 정재 연습을 주도한 기관은 장악원이었다. 정재의 연습은 장악원의 주도아래 진행되었다. 장악원에서 가장 주력한 연습은 정재의 내용이 담겨있는 악장이었다. 왕은 악장과 정재를 제대로 익히지 못할 정도로 감독을 소홀히 한 담당자를 호되게 질책할 정도로 연습에 관심을 보였다.
의식절차가 복잡한 외연보다는 비교적 의식절차가 단순한 내연에서 더 여러 번 습의가 시행되었다. 이는 습의의 중심이 의식보다는 정재공연이었다는 단서가 된다. 정재를 공연하는 기녀들은 때로 습의용 의상을 별도로 갖추어 입고 습의에 임했다. 마지막 습의에서는 연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의상을 갖추어 입고 실제 연향처럼 연습했다. 이러한 모습은 현재 공연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리허설의 형태와도 비슷하다. 습의가 끝난 뒤에 기녀에게 포상을 내려주기도 했으며, 습의기간에는 일정한 급료가 지급되었고, 임시 처소가 마련되기도 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교육 주체: 누가 정재 연습을 주도했는가?
3. 내용: 무엇을 연습했는가? 어려움은 무엇이었나?
4. 시간과 공간: 언제, 어디서 기녀가 정재를 연습했는가?
5. 생활: 연습 기간은 생활은 어땠는가?
6. 맺음말: 공연자의 역사가 되살아나길 기대하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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