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택림 (한국구술사연구소)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논총 제53집
발행연도
2012.5
수록면
79 - 112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월남민과 월북인 가족들의 분단 경험이 분단 연구에 있어서 가지고 있는 의미를 미수복 경기도민의 분단 경험과 기억을 통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분단의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진단하기 위해서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분단의 경험 그 자체를 이해하는 일이기 때 문이다. 월남민과 월북인 가족들의 분단 경험들에 대한 구술사 연구에서는 종래의 분단 연구와 달리 개인과 가족이 주체가 된다. 이 연구는 지난 3년 동안 생애사 인터뷰를 한 8명의 미수복 경기도민의 해방과 한국전쟁 경험을 재구성하고 이들의 구술 생애사를 통하여 드러나는 미수복 경기도민의 남하의 성격을 이해하였다. 8명의 미수복 경기도민의 남하 동기는 3명이 정치적 계급적 동기로서, 나머지 5명은 모두 비자발적인 동기에 의해 남하하였다. 이는 미수복 경기도 가 해방 당시 남한이었기 때문에 휴전선에 의해 북한이 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구술자들이 지주 내지는 부농 출신이고 학력도 고졸 이상이어서 남하 이후 에는 학력중심주의의 남한에서 중산층으로 정착했다. 또한 이들은 자발적인 친목 모임으로서 실향의 아픔을 서로 위로하기 위한 조직을 먼저 시작하였고, 후에 정부의 공식적인 기관의 지원을 통해서 미수복 경기도민으로서 제도화되고 정부에 의해 ‘반공 전사’ 역할이 맡겨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은 매우 비관적인데 그 가장 큰 이유는 60년 이상 지속되는 분단과 이산가족의 현실이 이들로 하여금 통일에 대한 희망을 가지기 어렵게 하고 있다. 즉 구술자들이 바라는 이산가족 상봉이나 남북 왕래와 같은 간절한 소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시작하는 글: 분단의 경험과 통일
2. 분단과 이산가족에 대한 구술사 연구 현황
3. 미수복경기도 실향민의 형성
4. 미수복경기도 실향민이 경험한 해방
5. 미수복경기도 실향민이 경험한 한국전쟁
6. 미수복경기도민의 남하 분석
7. 미수복경기도 실향민의 통일 인식
8. 맺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001-002598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