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번 연구는 인터벤션내의 의사보조인력인 Radiologist assistant로서 업무의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방사선사의 업무의 현상태을 파악하고, RA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모색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대상과 방법: 보라매병원 인터벤션실 (혈관조영실 및 심혈관조영실)에서 RA로 일하는 6명의 방사선사와 기타 직종 1명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와 면담을 통해 현재 맡고 있는 실무업무 영역표를 작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업무특성 및 여러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또한 문헌고찰을 통하여 선진화된 외국의 사례를 찾아내어 현재 우리의 인터벤션 내 RA모델과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현재 RA로서 일하는 모든 방사선사는 RA의 직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방사선사 본연의 임무 또한 수행하고 있었으며,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특별한 교육이나 주어지는 보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직무의 정체성, 업무의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호소, 불만족스런 보상 등의 이유로 업무의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결론: 방사선사 스스로 한 단계 향상된 새로운 직무인 RA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전환과 함께 다가올 기회에 대비해 지금부터 RA의 정확한 의미 및 발전프로그램의 개발과 RA 업무의 현 상태 및 여러 환경들에 대해서 협회와 학회의 연구와 조사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