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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래 (경희대학교병원) 임명상 (경희대학교병원) 이경호 (경희대학교병원) 정경일 (경희대학교병원)
저널정보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지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지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229 - 236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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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뇌혈관 중재적 시술 시에는 정확한 시술을 위하여 영상을 가능한 확대하여 시행한다. 임상에서 영상 확대는 주로 Detector zoom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환자의 피폭선량을 증가시킨다. Digital zoom은 약 45% 정도의 Image 확대효과가 있지만 실제 임상의 많은 병원에서 활용하지 않고 있는 실정 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Detector zoom과 Digital zoom 각각의 입사 피폭선량 (Entrance Surface Dose ESD)을 측정, 비교하고 영상의 화질 평가을 통하여 뇌혈관 중재적 시술 시 환자 피폭선량 저감화 방안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사용 중인 Philips사의 Allura Xper 20/10 장비와 유리선량계, Rando Phantom, Line-pair resolution test Phantom을 사용하였다. 실험방법은 본원의 뇌혈관 중재 시술시와 동일한 조건으로 A-plane는 SOD 40Cm, OFD 30Cm, 조사야 31Cm와 27Cm, L-plane은 SOD 40Cm, OFD 10Cm, 조사야 25Cm와 15Cm으로 시행하였다. Rando Phantom의 안구, Rt. EAM, Lt EAM, 갑상선, 후두부, 정수리에 유리소자를 각각 3개씩 부착한 후 Detector Zoom과 Digital zoom에 따른 입사피폭선량을 측정 비교 하였다. 실험조건은 5분 투시 시행하였고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각각 5번씩 측정하였다. 또한 화질 및 영상평가를 시행하고, 임상에서의 Digital zoom 사용 실태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Detector zoom과 Digital zoom의 측정값 차이는 Eyeball 0.43mGy, Rt EAM 11mGy, Lt.EAM 8.81mGy, 후두부 53.99mGy, 팬텀 Brain 8.23 mGy로 Digital zoom에서 더 낮은 선량값을 나타냈다. 하지만 정수리 11.7mGy, 갑상선 0.16mGy의 차이로 Detector zoom이 더 낮은 피폭선량값의 결과가 도출되었다.
결론: 식약청에서 발간한 ‘중재적 방사선 시술에 따른 방사선방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영상확대를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실제 임상에서는 뇌혈관 중재적 시술 시 Detector zoom을 이용하여 영상확대를 여러 단계 진행하여 시행한다. 하지만본 연구에서 확인 한 것처럼 Digital zoom을 시행하게 되면 영상은 45%확대되면서 피폭선량은 감소 시킬 수 있었다. ROI에서 벗어난 갑상선의 경우는 시술을 시행함에 있어 불가피한 선량으로 사료된다. 이와 같이 많은 확대를 필요로 하는 뇌혈관 중재적 시술의 경우에는 장치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술자가 좀더 적극적으로 Digital zoom을 시행하면 Detector zoom을 시행할 때 보다 피폭선량을 저감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초록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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