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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종진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12.7
수록면
81 - 10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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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금기의 형성과 그 사회적 대응 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금기라고 하는 것이 한 공동체의 안위와 존속, 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고 그렇기에 금기를 침범, 위반하는 일은 그 공동체에 위해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위반의 욕구는 사라지지 않으며 금기에 대한 침범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한편으로는 금기를 만들고 지키도록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위반을 통제하고 조정할 필요가 있다. 위반의 욕구를 온전히 억압할 수는 없기 때문이며, 위반 역시 어떤 의미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서 어떤 경우는 그 위반을 발전적으로 수용해야 할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우선 금기가 형성되는 원리를 두 가지 로 나누어 살폈다. 그 하나는 통합인데 금기는 그 금기를 지키는 공동체를 통합시키는 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배제인데 금기는 세상의 가치를 양대분하는 방향으로 질서화시켜 그중 부정하고 속되고 위험하며 혼란스러운 것들을 배제시키는 방향으로 형성된다고 보았다.
금기가 있는 곳에 위반이 따르게 되는데 이 위반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위반에 대한 처벌과 위반의 수용이라는 차이나는 두 양상을 볼 수 있었는데, 본고에서는 이들 중 후자에 좀 더 중점을 두어 살피고자 하였다.
위반의 긍정적인 면모는 무질서로서의 위반이 결국 질서를 회복 하고 공고히 하는 재질서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런 재질서화로서의 위반을 질서 회복을 지향하는 위반과 새로운 질서를 지향 하는 위반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목차

Ⅰ. 서론
Ⅱ. 금기 형성의 두 방향
Ⅲ. 위반에 대한 사회적 대응 양상
Ⅳ. 결론
참고 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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