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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금자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30집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176 - 207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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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는 인간을 ‘주체’로 해석하면서 형이상학적 전제를 마련한다. 인간은 무엇이 ‘확실한 것’, ‘참된 것’,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 측정하는 모든 표준척도로서 자신을 스스로 근거 짓는다. ‘주체로 존재한다는 것’은 사유하면서 표상하는 존재자 인간의 탁월한 특징이 되었다. 본질적인 관점에서 탁월한 주체의 우위는 진리의 절대 부동적 근거에 대한 인간의 요구에서 비롯된다. 사물들과 존재자 전체에 대한 의식은 모든 확실성의 부동의 근거로서 인간주체의 자기의식으로 환원된다. 주체성의 형이상학은 subiectum을 문제 삼는데, subictum에는 자신을 표상하는 작용이 속하기 때문에 형이상학은 주체성의 본질적인 자기의식이다. 자기의식은 주체성 자체의 본질적 핵심이다.
‘주체’에로 예비적인 방향전환을 수행하였던 데카르트는 주체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주체의 존재를 고대와 중세철학이 형성해 놓은 존재개념과 이 개념에 속하는 범주들을 실마리로 삼아 해석하게 된다.. 데카르트는 “cogito sum”으로 철학에 새롭고 확실한 토대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는 존재론적으로 철저히 생각했다면 주체의 존재구성틀의 존재론적 규정을 포함하고 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데카르트는 존재론적 규정을 따르지 않았고 아예 감지조차하지 못했다. 데카르트는 존재일반에 관한 물음과 ‘자아’의 존재에 관한 물음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에게는 진리의 확실성과 진리의 절대적인 정초가 중요한 문제였다.
하이데거에 의하면 ‘주체’는 데카르트가 단지 그 자신이 근거지운 것을 극복함으로써만, 그리고 근대와 동시에 서양 형이상학을 극복함으로써만 극복될 수 있다. 여기서 극복은 존재의 진리에 관한 질문을 근원적으로 묻는 것을 의미한다. 하이데거는 존재와 진리에 관한 근원적인 물음을 현 존재를 통하여 수행한다. 하이데거는 인간을 자기의식이나 혹은 인식된 객관의 상대편인 인식하는 주관으로 고찰하지 않고, ‘현존재’와 ‘실존’으로 현상학적으로 바라본다. 하이데거의 ‘현존재’ 개념에서 ‘있음’은 인간의 ‘있음’인 실존을 지칭한다. 그리고 ‘현’(Da)은 개시성을 의미한다, 즉 존재 일반의 개시성과 본질적으로 연관을 맺고 있는 인간의 실존론적 존재의 개시성이라는 존재론적 의미를 뜻한다. 실존론적으로 열려 있는 존재일반의 개시성 속에서 존재자 전체는 개방될 수 있다.
데카르트의 ‘코기토’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석은 존재의 진리에 대한 물음을 근거로 인간의 본질을 존재에 대한 관계로부터 그리고 오직 이러한 관계로부터만 규정하려는 시도이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데카르트의 코기토(cogito)
3. 코기토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석
4.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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