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대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44호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61 - 88 (28page)
DOI
10.15299/jk.2012.08.44.6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明成皇后가 1894년 閔應植과 閔丙承 父子에게 보낸 10통의 한글 편지를 모은 『明成聖后御筆』의 문헌적 특징과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명성성후어필』은 그동안 자료의 소재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최근에 경매를 통해 공개되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편지의 내용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논의하였다.
첫 번째, 편지에는 왕실 인물의 건강과 심리적 문제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 당시의 급박한 정국의 변화로 인해 고종과 세자 모두 불안해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고, 명성황후 본인도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해 매우 힘들어 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두 번째, 일본의 경복궁 점령과 대원군의 재집권으로 인한 민씨 일족의 축출과정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다. 특히 전남 고금도로 유배된 민응식이 풀려나도록 돕기 위해, 명성황후는 대원군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상세하게 드러난다.
세 번째, 청일전쟁에 대한 명성황후의 인식을 찾아 볼 수 있다. 명성황후는 청일전쟁의 과정에서 청나라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일본의 감시로부터 벗어나고자 하였다. 하지만 청나라가 일본에 패배하게 되자, 이로 인한 실망감을 편지에 적고 있다.
이와 같이 『명성성후어필』은 기존의 공식적 기록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1894년 당시의 명성황후의 인식과 활동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료로서 의미를 가진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명성성후어필』의 문헌적 특징
3.『명성성후어필』의 내용적 특징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905-003280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