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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대현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44호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121 - 150 (30page)
DOI
10.15299/jk.2012.08.4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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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은 4월혁명 이후에 비등해진 문학의 정치성을 비판해 온 비평가이다. 그는 문학의 미적 자율성과 창조적 상상력을 강조했으며, 이러한 비평 관점은 50년대와 60년대, 그리고 70년대 초반까지 집중된 그의 비평 활동에 있어서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다. 그의 비평이 문학의 정치성에 대해서 비판적이었던 까닭은 교양과 문화를 중시하는 지적 체계의 특성에 있다. 이어령은 4월혁명이 초래한 문화적·교양적 파열 상태를 경계하면서 4월혁명 직후 뚜렷하게 결여된 교양과 문화를 문학을 통해서 회복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문학의 미적 자율성과 창조적 상상력을 강조한다. 이는 그의 지성이 정치적 감수성이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에 뿌리를 두고 있는 데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문학에 대한 미적 자율성의 강조는 청년문화론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4월혁명세력으로서의 청년은 정치성을 지닌다. 군사독재 이후의 청년은 정치적 청년이 아닌 문화적 청년으로 순치되고 만다. 이어령은 ‘청춘문화론’을 통해 지성과 교양을 지닌 문화적 청년을 역설하는데, 이는 당대의 군사독재의 정책방향과도 일치한다. 서구적 지성과 교양을 지향한 이어령의 비평은 4월혁명의 정치적 세례를 받은 60년대 청년을 역사와 현실을 탈각시킨 청년으로 순치시킨다. 문학의 미적 자율성을 덧입힌 결과로서 출현한 것이 바로 그의 청년(청춘)문화론이다.

목차

〈국문초록〉
1. 4월혁명 이후의 청년문화론과 탈정치성
2. 이어령 비평의 반혁명성과 문화주의
3. 청년문화론의 교양주의와 탈정치성
4. 미적 자율성의 청년문화론에로의 전이-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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