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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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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41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253 - 28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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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는 하늘의 이치[理]를 품부 받아 온전한 德을 지닌 性을 본연지성이라고 명명하고, 이 본연지성을 마음의 본체로 삼는다. 이에 따르면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마음속에 이미 온전한 덕이 본성으로서 주어져 있는 것이고, 이 본성은 純善하고 惡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 그러나 茶山은 本然之性이라는 용어는 본래 불교의 ‘如來藏性은 맑고 깨끗한 본래 그대로이다[如來藏性淸淨本然]’라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未發 이전의 함양공부는 虛明靜寂을 추구하게 되는데서 坐禪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주희는 필요에 따라 정좌를 권하지만 불교의 좌선과 구분하고 있으며, 기성의 불교와 구별 지으며 강도 높게 비판을 제기해 왔었다.
주희의 불교비판에도 불구하고 茶山의 입장에서는 未發의 마음을 바탕으로 한 주희의 敬工夫는 불교의 마음 비움과 다름없는 것이었다. 茶山에게 있어 불교적인 정적인 수양 방법은 궁극적으로 현실적인 實踐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었다. 茶山은 本然之性-未發-居敬涵養으로 이어지는 주희의 수양론이 불교적 색채를 강하게 띠고 있을 뿐 아니라, 공자와 맹자의 고대 유학 정신을 되살리는 것에도 부적합하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선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못한다고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朱熹와 茶山의 불교
Ⅲ. 佛敎 觀點에서 본 朱熹 批判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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