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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강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2 가을 호 제35권 제3호 (통권 128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145 - 17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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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시기 『위략(魏略)』은 『삼국지(三國志)』 배송지(裵松之) 주와 함께 잡다하고 번잡한 사서로 혹평되었다. 이러한 혹평은 이들 사료의 사료적 가치마저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을 띠게 되었다. 그러나 『위략』을 인용하고 있는 『삼국지』 배송지 주는 다양한 사료를 교차 비교하는 방식을 통해 철저한 고증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오늘날에는 전하지 않는 많은 사료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다시금 재평가되고 있다. 『위략』 또한 『사기(史記)』·『한서(漢書)』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지거나 서술 범위를 벗어난 시기의 고조선 관계 기사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위략』의 고조선 관계 기사는 어환(魚?)의 신분을 고려할때 기존의 신뢰할 만한 권위 있는 사서를 참고한 것이 분명하다. 이와 관련하여 주목되는 것이 동한(東漢) 명제(明帝) 때부터 편찬되기 시작하여 동한 말 채옹(蔡邕)이 최종 속보한 『동관한기(東觀漢記)』이다. 그런데 『동관한기』에는 ?동이전?이 별도로 입전되어 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배송지 주의 부여 관련 『위략』 인용문에서 ‘구지(舊志)’를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동관한기』 ?지리지?에 삽입되어 있는 고조선 관계 기사를 참고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볼 때 『위략』의 “취지이천여리(取地二千餘里)” 기사 또한 역사적 해석은 별도로 하더라도 사료적 출처가 분명한 기사로 보아야 할 것 같다.

목차

Ⅰ. 머리말
Ⅱ.『삼국지』 배송지 주의 보주 방식과 사료 가치
Ⅲ.『위략』고조선 관련 기사의 복원과 전거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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