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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홍규 (고려대학교) 조계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6집 제4호
발행연도
2012.9
수록면
29 - 5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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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토마스 헉슬리의 『진화와 윤리』(Evolution and Ethics, 1894)를 번역한 옌푸의 『천연론』(天演論, 1898)을 중국의 전통적 사유와의 연속성 속에서 해석하는 것이다. 옌푸는 허버트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에 기초해 헉슬리를 비판하면서 진화론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전달하고 있다. 옌푸가 서로 모순되는 스펜서와 헉슬리의 주장을 절충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배경에 중국적‘천’(天) 개념이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옌푸는 자연 자체에 조화의 작용이 내재되어 있다는 사유 속에서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을 받아들였다. 그는 ‘천’개념을 바탕으로 자연이 투쟁을 통해 변화하며 조화를 향해 발전한다고 보고, ‘적응’을 자연의 원리에 따르는 능동적인 행위라고 여겼다. 그리고 개인의 욕망을 긍정하면서 사회적 조화능력이 내재된‘천’안에서 개인과 사회가 상호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를 통해 옌푸는 자연의 운행을 본받아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기 위한 자기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점에서 『천연론』은 옌푸가 당시의 상황 속에서 만들어낸 새로운 정치적 창안물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I. 머리말
II. 옌푸의 번역 이론
III. ‘변화하는 자연’과 ‘투쟁하는 자연’
Ⅳ. 인간 본성과 ‘사회적 조리’로서의 ‘천’
Ⅴ. 진화와 자강
Ⅵ.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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