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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어강석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28집
발행연도
2012.10
수록면
46 - 71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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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장서각과 규장각 등에 소장되어 있는 『목은시정선』의 자료적 성격과 특징을 살펴본 것이다. 목은은 6,000수에 이르는 분량의 시를 남기고 있어 이를 모두 읽고 전모를 파악하기가 대단히 어려웠다. 따라서 목은의 손자인 이계전이 갈래를 나누어 오언과 칠언으로 구분하고 절구와 율시, 고시로 분류하여 선발했으며, 증손인 이봉이 이를 목판으로 간행한 것이다. 간행 시기는 이봉이 전주부윤으로 재직하고 있던 1482년 2월부터 1484년 9월까지 2년여의 기간 동안으로 비정할 수 있으며, 간행지도 전주였다.
『목은시정선』에는 모두 1,505제 2,155수가 선발되어 있는데, 『목은시고』의 4,165제 5,956수 중 약 36.2%를 선발한 것이다. 7언율시와 7언절구, 5언율시가 많고, 5언절구는 41수에 불과하다. 선발 방법은 『목은시고』 권2부터 권35까지 차례로 읽어가며 선발을 했으며, 선발된 시의 분량이 모자라면 다시 처음부터 읽어가며 재선발했다.
『목은시정선』은 목은의 시를 수록하고 있는 현존 문헌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간행된 것이며, 가장 믿을 수 있는 자료이다. 『목은시정선』은 현재 남아있지 않은 1404년 간행된 초간본을 대본으로 선발했다. 이 초간본 『목은집』은 목은이 살아 있을 때부터 편집이 진행되었고, 아들 이종선에 의해 간행된 것이다.
따라서 『목은시정선』은 현재 남아있는 1626년 간행된 『목은시고』가 지니고 있는 미비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실제로 『목은시정선』은 『목은시고』에서 보이고 있는 결락된 글자들과 오자를 올바르게 바로잡을 수 있었으며, 특히 현재 한시 연구에 있어 쉽게 단언할 수 없는 목은시의 시형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목은시정선』 편찬 과정
Ⅲ.『목은시정선』의 선발 양상과 특징
Ⅳ.『목은시정선』의 자료적 가치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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