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바닷물을 살포하여 토양의 화학성과 마늘의 무기성분 흡수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바닷물 원액을 토양에 살포한 직후에는 전기전도도, 치환성 나트륨, 염소이온, 나트륨 흡착비 등이 높아졌다. 그리고, 바닷물의 살포횟수가 증가할수록 토양의 전기전도도, 치환성 나트륨, 염소이온 그리고 나트륨 흡착비가 증가하였다. 바닷물로 투입된 성분들은 표토에 대부분 분포하였으며 수확기에는 심토로의 용탈이 일어나 작물이 생육하는 근권에서는 감소하였다. 그리고 바닷물 원액을 작물체에 살포했을 때 마늘 중의 무기성분인 질소,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미량원소인 철, 망간, 아연 등의 함량은 줄어들었고 염소이온 함량은 처리횟수가 3회일 경우 유의성 있게 증가되었다 (p<0.05).
This study was conducted at the organic farming fields which garlics were planted. The treatments were as follows; water of 3,850 L ha<SUP>-1</SUP> (Control), plots applied 1 time, 2 times and 3 times with sea water of 3,850 L ha<SUP>-1</SUP>. In 3 times sea water treatment plot, the level of EC, Exch. Na and Cl- were 1.1, 2.1, and 3.3 times higher than control plot, respectively. Due to seawater application, the contents of inorganic elements such as T-N, Ca, Mg, Na, Fe, Mn, and Zn in garlic were generally lower than Control, but not signific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