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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순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사회과교육 社會科敎育 第51卷 4號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 - 1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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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한반도는 지정학적 운명에 의해 몇 세기 동안 한반도에 살고 있는 민(民)들은 끊임없이 전쟁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야만 하였다. 임진왜란 시기 일본군의 만행은 일본에 대한 적개심과 원한의 감정을 보다 심화시켜갔고 조선인에게는 잊을 수 없는 고통의 전쟁 기억은 여전히 뿌리 깊이 남아 있다. 이와 같은 전쟁의 기억과 인식은 19세기 이후 조선에 대한 일본의 침략이 시작되면서 더욱 더 조선사회의 근대화와 민주화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임진왜란 이후 명 중심의 국제질서가 붕괴되었으며 명이 쇄약해지고 청나라가 등장하게 되었고, 일본은 히데요시가 멸망하고 막부 정권이 등장하여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하였다. 한편 6·25전쟁 이후 중국은 국민당 정권이 대만으로 쫓겨 가고 모택동의 공산당 중심의 중화인민공화국이 정권을 안정되게 잡아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즉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와 조선은 전쟁을 일으킨 침략국인 일본에 대한 보복보다 여진의 위협에 몰두하는 동안 일본은 내부의 안정을 꾀하면서 국가발전에 전력을 쏟을 수 있었다. 한편 6·25전쟁 이후에도 일본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동아시아가 소용돌이에서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조용히 국익을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전쟁 물자 공급을 통한 경제적 이득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방위 전략 상 일본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어 미국으로부터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받음으로써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동력을 제공받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임진왜란
Ⅲ. 6·25전쟁
Ⅳ. 임진왜란과 6·25전쟁 비교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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