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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승환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16권 2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85 - 11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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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세기 미술을 대표하는 경향 중의 하나인 추상 미술을 서양 미술사의 내적 논리에 따라 바라보던 형식주의에서 벗어나 ‘종교성’이란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하고자 하였다. 몬드리안과 마크 로드코의 추상화가 탄생하기 전 과도기의 중요 작품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들이 신조형주의와 색면추상이라는 자신들만의 조형언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각각 신지학과 고대 그리스 신화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신지학으로부터 ‘이원론’(정신과 물질, 남성과 여성, 수직과 수평 등)과 함께 물질에서 출발하여 정신에 도달한다는 ‘진화’ 개념을 배운 몬드리안은 이를 예술의 미적 가치로 연결하였다. 이러한 생각은 차후 미술이 종교처럼 인간성의 고양, 즉 조화와 균형이라는 보편적인 미적 가치를 통해 인간에게 심적 안정과 위안을 줄 수 있다는 신조형주의로 발전하게 된다. 로드코는 당대인들에게 세상과 소통하고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했던 고대 그리스 신화처럼 진실로 보편적인 예술을 탐구한다. 고대 그리스 신화뿐만 아니라 십자가책형과 그리스도의 매장이라는 전통적인 기독교 주제를 생략적이고 암시적인 방식으로부터 출발하여 자동기술적인 선과 색채 덩어리를 거쳐, 신성한 빛을 머금은 투명하고 단순한 색면으로 그려낸다. 그 형식에 상관없이 로드코의 미술은 인간의 집단적 무의식을 이루는 원초적인 두려움, 보편적인 비극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몬드리안과 신지학
Ⅲ. 로드코의 1940년대 작품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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