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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민 (경일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7 - 4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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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언어유형론 분야의 증거성(evidentiality)과 의외성(mirativity)의 개념을 참고하여 한국어의 문말형식 ‘것이다’와 형태ㆍ통사적으로 유사한 일본어의 ‘のだ’를 대조 고찰한 것이다. 본고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Ⅰ) ‘것이다’와 ‘のだ’는 정보의 출처, 경로를 반드시 언어적으로 특정하지는 않지만, 해당 명제가 명시적 또는 비명시적 증거(근거)에 의한 정보라는 것을 표시해 주는 증거성 표지의 기능을 갖는다.
(Ⅱ) ‘のだ’는 증거를 바탕으로 한 (ⅰ)사태 발생의 원인에 대한 (역)추론, (ⅱ)앞으로 벌어질 사태에 대한 추론, (ⅲ)제 3자의 심리ㆍ내면 상태에 대한 추론을 나타낸다. 반면에 ‘것이다’는 (ⅰ)과 (ⅲ)의 용법은 ‘のだ’에 비해 제한적이고, (ii)의 용법은 ‘-ㄹ/을 것이다’ 의 형식으로 나타난다.
(Ⅲ) ‘것이다’와 ‘のだ’는 화자가 지각(경험)한 사태에 대한 놀람과 뜻밖임을 표시하는 의외성의 의미성분을 갖는다.
본고는 ‘것이다’와 ‘のだ’를 대조분석한 선행연구가 주로 두 형식의 용법에 관한 기술적인 설명에 치우진 경향이 있었던 것에 비해, 본 연구는 두 형식의 기능적 유사성과 차이점에 관해 이론적인 접근 방법으로 분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고의 결과가 비교적 최근에 논의가 진행되어 아직까지 연구성과가 많이 축적되지 않은 언어유형론의 증거성 연구 분야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선행연구
4. 분석 및 고찰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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