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한ㆍ중 고문헌에 언급된 果下馬를 비교 분석한 논문이다. 唐代 이전 ‘작다’ ‘삼척’ 그리고 ‘과수나무 아래를 지날 수 있는’ 등으로 특징지워진 과하마는 황실, 특히 후궁들의 수레를 끄는 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唐宋代에 과하마는 문인관료들의 봄나들이를 위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었고, 경쾌한 특성을 지니게 되었다. 麗末元初, 즉 14세기에 들어서는 駿馬의 모습은 사라지고 문인관료들의 완전한 이동 수단으로 묘사되고 있었고, 그들의 속성들 또한 노태한 말로 변질되어가고 있었다.
주몽이 탔다고 하는 ‘삼척마’는 직접 그 등에 탄 것이 아니라 그 말들이 끄는 수레에 탄 것으로 보이며, 한편으로 ‘삼척’이라는 표현은 이미 서역에서 훤칠한 말을 구비하고 있었던 중국말에 비해 상대적이고 상징적인 수사로 판단된다. ‘과하’라는 표현은 裴松之가 자신의 지역에서 나는 ‘果下’라는 이름이 붙은 동물들에 비교하여 동북방의 말들을 설명한데서 나온 것이며, 중국 남방의 방언이나 지명에서 비롯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몽이 탔다고 하는 ‘삼척마’는 직접 그 등에 탄 것이 아니라 그 말들이 끄는 수레에 탄 것으로 보이며, 한편으로 ‘삼척’이라는 표현은 이미 서역에서 훤칠한 말을 구비하고 있었던 중국말에 비해 상대적이고 상징적인 수사로 판단된다. ‘과하’라는 표현은 裴松之가 자신의 지역에서 나는 ‘果下’라는 이름이 붙은 동물들에 비교하여 동북방의 말들을 설명한데서 나온 것이며, 중국 남방의 방언이나 지명에서 비롯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果下’란 표현의 출현과 의미
Ⅲ. 과하마의 용도와 羊車
Ⅳ. 한반도산 과하마의 출현과 형상
Ⅴ. 나가면서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001-000459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