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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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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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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73호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599 - 629 (5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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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페미니즘이란 어떤 특정한 지역이나 특정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개념이 아니다. 주로 서양사회에서 이루어져 왔던 페미니즘이 사실은 구식민지종주국의, 백인의, 민족적 다수자(majority)의, 특히 중산계급 여성들의 페미니즘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제3세계 페미니즘이란 스스로 자신을 끊임없이 표상해 왔지만 공식적으로 들리지 않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던 유색의, 피식민자의, 소수자(minority)의, 프롤레타리아트들, 그중에서도 이런 주변화된 존재의 코어(핵)를 구성하는 것이 ‘서발턴’ 여성들에 대한 포스트 콜로니얼 페미니즘 담론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담론은 학문적, 지적으로 유행하기 이전부터 문학작품이나 영화 등의 형태로 표상되어 왔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독법으로는 그들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 핵심을 놓치기 쉽고 오독의 위험에 빠지기 쉽다. 이 논문에서는 나왈 엘 사다위의 『영점의 여인』, 파티마 메르니시의 『월경의 꿈들』, 변영주 감독의 〈나눔의 집〉, 켄 로치 감독의 〈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 미셸 클레이피 감독 〈풍요로운 기억〉 등의 작품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지식인 작가 또는 제작자가 서발턴 여성의 삶을 어떤 형태로 그리고 있는지 고찰하였다. 또한 일본 사회의 역사적 경험이나 문제의식의 결여가 어떠한 오독으로 이어지고 작품의 근간을 놓치게 되는지 살펴보았다. 나아가 주변화되고 배제된 그녀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가 기울여야 하는 노력, 취해야 할 태도 등은 어떤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 초록
1. 제3세계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나왈 엘 사다위 『영점의 여인』-페미니스트 지식인에 의한 서발턴 착취
3. 파티마 메르니시 『월경의 꿈들』
4. 변영주 감독 〈나눔의 집〉
5. 켄 로치 감독 〈레이디버드 레이디버드〉
6. 미셸 클레이피 감독 〈풍요로운 기억〉
7. 표상 불가능한 아픔과 기억
8.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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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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