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복순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36輯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1 - 45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신라 지식인들 가운데에는 그들이 입당할 때와 귀국할 당시의 상황이 그들의 저술 내지 전기에 전하는 이들이 있다. 본고에서는 이들의 입당로와 귀국로를 추적하여 보았다.
신라 지식인들이 입당하여 장안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노선으로 등주 - 장안 직행로와 등주 - 오대산 - 장안로를 첫 번째 길로 상정하였다. 자장, 김춘추, 의상과 도의, 무염, 행적의 입당로를 추적하였다. 등주 - 장안 직행로는 대략 3,000리 정도로 추산되는데, 당나라의 大路 가운데 하나로 포함될 만큼 자주 이용된 교통로였다. 등주 - 오대산 - 장안로는 道義와 行寂의 기록이 있다. 道義가 간 길은 圓仁의 등주 - 오대산 路線으로, 엔닌의 기록에 따라 그 노선을 확정하였다. 이 노선에서 태원 - 장안의 길은 이미 당대에 장안(上都)과 낙양(東都) 그리고 태원(北都)을 잇는 三都路로 잘 닦여져 있었다. 따라서 신라지식인들이 오대산에서 태원까지의 길을 잘 갈 수 있다면 장안-오대산 왕복로는 안정적인 행로였다고 하겠다.
이들의 중요한 두 번째 노선은 양주 - 장안로로서 의상의 입당로를 제시하였다. 수나라 양제 이후 江都로 불리었던 揚州에서 洛陽까지는 운하가 잘 닦이면서, 양주 - 장안 노선은 등주 - 장안 노선 이상으로 신라지식인들이 애용하였던 길로 추성된다. 양주에서 장안까지 2,500里, 동도까지 1.740里로 추정되는데, 등주 - 장안 길보다 양주에서 장안으로 가는 노정이 400리 가량이 덜 걸리는 것이 확인된다. 양주에서 운하로를 따라 楚州 ??懸에 이른 후, 淮河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 泗州 臨淮懸을 지나, 다시 ?河의 운하로를 따라 ?州로, 이어서 낙양, 장안으로 이동한 것이다. 의상은 문무왕 원년(661) 겨울에 당에 도착한 의상은 양주에서 한겨울을 지내고 이듬해인 662년에 장안으로 갔다. ?河가 黃河의 물을 주로 끌어 쓰므로 황하의 수량이 줄어드는 음력 10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는 운하를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신라 지식인들의 귀국로는 입국하였던 경로를 역으로 나아가는 노선이었을 것이다. 이들 가운데 귀국로에 대한 기록을 남긴 이로 김춘추와 의상, 최치원을 살펴 보았다.

목차

논문개요
Ⅰ. 머리말
Ⅱ. 신라 지식인들의 입당로
Ⅲ. 신라 지식인들의 귀국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911-00019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