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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희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영화와문학치료 영화와문학치료 제5집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35 - 6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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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톤먼트>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한 여자가 경험 할 수 있는 문제 가운데 하나를 다루고 있다. 영화의 내용을 요약하면, ‘사랑받지 못해서 화가 난 한 사춘기 소녀가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이후 평생에 걸쳐 그 일에 대해 속죄하기 위한 소설을 썼다’라고 정리할 수 있다. 사춘기 소녀, 브라이어니의 문제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브라이어니는 이와 관련한 감정의 동요를 사랑하는 남자를 궁지로 몰아넣으며 해소하려고 하였다. 사춘기 소녀라는 특징적인 시기에 저지른 행동 때문에 브라이어니는 청년기에서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어떻게 하면 속죄할 수 있을까로 고민하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브라이어니가 고민한 속죄의 문제에서 그 대상과 과정, 목적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브라이어니의 궁극적인 속죄의 대상은 자신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은 로비와 세실리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브라이어니의 속죄 과정은 (1)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고, (2)잘못을 상쇄하여 용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지불할 수 있으면서 그 잘못에 값하는 대가를 모색하고, (3)반성과 함께 그 대가를 지불하며 완성하는 것으로 정리하여 볼 수 있다. 영화의 서사를 통해서 우리는 속죄를 위해 잘못에 대한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것을 선택할 때에 유념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속죄는 자신의 과오에 상처 입은 누군가에게 뿐만 아니라 상처를 입힌 누군가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브라이어니의 속죄는 자신을 단죄하는 데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로비와 세실리아를 구원하고, 자신을 구원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영화〈어톤먼트〉에 나타난 브라이어니의 문제
3. 브라이어니의 속죄 과정과 그 의미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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