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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탁규 (부산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1집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49 - 17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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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비트겐슈타인의 ‘사적언어 논의’를 ‘단호한 해석’의 입장으로 해석해 봄에 있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후기의 대표적인 논의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사적언어 논의’가 전기에서도 발견될 수 있음을 보이면서, 그 논의의 전ㆍ후기 상관성을 무의미의 측면, 즉 ‘단호한 해석’으로 면밀히 살펴본다. 가령, 전기철학에서의 핵심용어로 간주될 수 있는 ‘말할 수 없는 것’, ‘생각할 수 없는 것’, ‘언어의 한계를 넘어 선 것’ 등은 바로 후기에서의 사적언어 개념과 대응되는 것이다. ‘단호한 해석’의 입장에서 볼 때, ‘사적언어’는 무의미한 언어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의 전ㆍ후기 모두를 통해 살펴보아야 그 진의를 알 수 있다.
이 논의를 통해 우리가 도출할 수 있는 결과는 첫째, ‘사적언어 논의’는 전기에서부터 그가 일관되게 가졌던 주제들 중 하나이며, 둘째 그것은 전기철학에서부터 시작하여 후기철학에 이를수록 그 논의가 더욱 확충ㆍ심화되고 있고, 셋째『논고』의 ‘사적언어’는 사실 세계 밖(언어놀이 밖)에 있지만,『탐구』의 그것은 우리의 언어놀이 안에 놓여있다는 점이다.
결국, 단호한 해석에 따라 ‘사적언어’는 우리의 언어놀이 밖에 놓여있는 것으로, 그것은 사용이 전혀 없는 무의미한 언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논의 자체가 우리에게 함의하는 바는, 그것이 우리 언어놀이 안에서 일상언어와 관련하여 어떤 의미와 역할을 지니는지를 그 대조 속에서 보다 더 선명하게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목차

한글요약
1. 들어가는 말
2. 전기 ‘사적언어’ 논의
3. 의미의 결정
4. 규칙과 실천
5. 후기 ‘사적언어’ 논의
6.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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