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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태우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 법학연구 法學硏究 第54卷 第1號 通卷 第75號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143 - 17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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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에서의 샤리아는 단순한 종교적·의례적 규범이 아니라 무슬림의 일상생활에 뿌리깊게 가려있는 근본 행위규범이자 정의로운 사회로 이끄는 지도원리이다. 이러한 샤리아가 우리를 비롯한 서구사회에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이슬람국가에 대한 편향된 시각과 세계법체계를 단지 대륙법과 영미법으로 보는 이분적 사고에서 기인된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화와 교통·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이슬람국가는 여타 나라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위시한 서구 국가들과 무역·투자·관광 및 문화 교류 등을 활발히 진행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객으로서 이들 국가에 체류하는 동안에 샤리아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이들 국가와 무역협상이나 투자를함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슬람국가의 고유의 법·경제·문화의 핵심코어인 샤리아를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논문은 샤리아의 법원을 다수 이슬람국가들이 전통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꾸란, 순나, 이즈마 및 끼야스 등 4개로 분류하고 있다. 물론 일부 이슬람학자들은 이러한 4개의 법원 이외에도 이스니흐산, 이스티스라흐, 이스티스하브, 관습, 사하바들의 의견 및 이슬람 이전의 법 등을 이슬람의 法源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꾸란은 알라로부터 아랍어로 예언자 모하메드에게 내려진 계시의 집합체로 모든 종파와 교리를 초월해서 가장 오류없는 法源이자 권위있는 法源으로 여기지고 있다. 순나는 예언자의 삶을 기록한 ‘시라’와 예언자의 첫 계시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상 발언과 이야기를 일컫는 ‘하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비해 이즈마는 꾸란과 순나에 규정되어 있지 않는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규범인데, 이는 이즈티하드를 통해서 무슬림사회에서 의견일치를 보았을 때 생성된다. 끼야스 역시 무즈타히드가 어떤 사안에 판단을 내릴 때 꾸란 및 순나에서 보여준 법적 이유와 동일한 경우 두 사안을 동일하게 판단할 때 사용되는 분석적 사고인 유추이다.
그런데 샤리아의 법원의 해석여부는 어느 학파(교리)에 따르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이들 학파에 대한 연구는 샤리아 法源의 연구와 항상 관련되어 있다. 이들 학파는 다수 무슬림이 따르는 순니파와 그렇지 않은 시아파로 구분된다. 순니파는 다시 하니피파, 말리키파, 샤피파, 한발리파 등 4개 분파로 나누져 있다.
한편 이슬람국가들은 자국의 이슬람문화와 법규범을 유지하면서 세계 각국과의 통상과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서양 법제도 및 서구식 法院을 도입하고 있지만, 샤리아는 대부분 이슬람국가에서 사는 무슬림 뿐만 아니라 서구 사회에 거주하는 무슬림의 일반 생활양식 뿐만 아니라 행동규범의 기초로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샤리아의 의의
Ⅲ. 샤리아의 법원(法源)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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