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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성호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43권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287 - 31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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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우리는 메를로-퐁티의 ‘육화된 의식’의 의미와 그것이 갖는 의미를 데카르트의 의식철학과 비교하면서 해명하고자 한다. 우리의 오늘날에도 여전히 미스테리한 현상으로 간주되는 환상지 현상을 통해 메를로-퐁티의 ‘육화된 의식’과 관련된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메를로-퐁티는 데카르트의 순수한 사유로서의 코기토를 거부한다. 그는 불투명한 현상으로서의 게슈탈트를 제시하고, 의식과 대상 또는 의미와 질료가 순환적으로 형성된다는 것을 주장한다. 이러한 메를로-퐁티의 입장은 그가 말하는 의식의 ‘육화’ 현상이 순수 생리적이거나 물리적인 상태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상지 환자가 특정 과거나 자신의 특정 세계에 고착되어 환상지 현상을 체험한다는 메를로-퐁티의 해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의식은 순수 물리적이지 않은 자신의 세계의 육화되어 있다. 이러한 메를로-퐁티의 입장은 데카르트와 달리 전통적으로 독사(doxa)의 영역으로 치부된 일상적 체험을 복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데카르트의 의식철학이 우리의 일상적 체험을 순수 의식(정신)의 영역으로 환원된다면, 메를로-퐁티는 철학에서 배제된 일상적 체험을 자기 자리에 되돌려 놓으려 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데카르트의 ‘투명한 사유’에 대한 메를로-퐁티의 비판
3. 게슈탈트와 의식
4. 환상지에 대한 생리학적 설명과 심리학적 설명의 한계
5. 환상지에 대한 메를로-퐁티의 설명: 애매하고 모호한 현상
6. 맺는 말: 순수 의식의 세계와 체험된 세계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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