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규 (順天鄕大學校)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50집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69 - 9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18세기 말에 조선 문인 朴齊家?柳得恭과 청나라 화가 羅聘에 맺어진 畵緣을 분석한 글이다. 畵緣은 그림으로 맺어진 연분을 지칭한다. 1790년(정조 14)에 박제가?유득공은 조선 사절의 수행원으로 燕京(북경)에 들어가 琉璃廠 觀音閣에서 羅聘과 만나 우정을 다져갔다. 나빙은 박제가?유득공을 만나자 오래 전부터 만났던 知人으로 삼고,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거나 증정해주었다. 「鬼趣圖」는 나빙의 대표적인 그림이다. 8폭본 원본에는 박제가와 유득공이 남긴 제화시문이 수록되어 있다. 나빙이 박제가에게 준 「墨梅花圖」와 「朴齊家小像」은 「置之懷袖」 화첩으로 만들어졌고, 최근 일본 전람회와 중국 경매에 잇달아 출품되었다. 나빙이 그린 「柳得恭小像」, 「棘蘭圖」, 「竹圖」, 「馬圖」는 현존 여부가 불투명하나, 이 그림들을 읊은 제화시가 유득공의 『?世集』과 『?陽錄』, 박제가의 『貞?閣詩集』 등에 수록되어 있다. 당 韓滉이 그린 「回紇舞女圖」는 조선 출신 安岐의 손에 거쳐 나빙이 소장하고 있었다. 원 화가가 그린 「蘆洲雪?圖」는 박제가가 소장하고 있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진귀한 그림을 아낌없이 상대방에게 감상하도록 했고, 감상한 뒤에 제화시나 논평을 달았다. 이들 사이에 맺은 畵緣은 조선과 청나라 사이 문화 교류의 우호성과 다양성을 대변해주고 있다.

목차

一. 서론
二. 羅聘 그림과 조선 문인 소장 그림
三. 결론
참고문헌
외국어초록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910-003665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