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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일 (아주대학교) 김경태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26권 제4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851 - 86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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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증권관련 집단소송제 도입의 효과를 기억 가치 분석에 대한 전문가 집단인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특성 변화를 통하여 검증하였다. 증권관련 집단소송제는 직전 사업년도 말 자산 총액 기준으로 2조원 이상인 공개기업은 2005년 1월부터, 2조원 미만인 공개기업은 2007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익예측특성 측정치로 예측정확성(forecasting accuracy)을 사용하여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루어진 집단소송제도의 효과를 2002~2007 회계기간의 1,770개 상장기업 표본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기업을 대상의 분석에서 국내 증권집단제도 도입 이후,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정확성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증권집단소송제가 재무분석가 입장에서 시장참여와 기업 경영자 간의 정보비대칭(information asymmetry)을 낮추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둘째, 실증결과의 강건성을 높이기 위하여 1, 2차 도입 시기 별로 제도적용 대상 기업을 세분하여 추가 검증을 실시하였다. 검증 결과, 1차 도입 시점에는 대상 기업인 전기 자산 2조 이상의 기업에서만 재무분석가의 예측정확성이 높아졌다. 반면 2차 도입 적용 시점에는 자산 2조 미만 기업 및 2조 이상 기업에서도 예측정확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내용은 2차 도입 시점이 대부분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제의 본격적인 적용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2조 이상 기업에서도 잠재적 소송위험에 대비하여 재무제표를 포함한 기타의 공시정보를 통한 정보비대칭의 최소화 노력을 추가적으로 기울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의 실증결과는 증권집단소송제 적용이 실제 미미한 소송 건수 등에 기인한 최근의 무용론에도 불구하고, 재무분석가의 시각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즉 집단소송제는 재무분석가로 대변되는 시장참여자들에게 대상 기업의 실적평가와 가치분석에서 정보비대칭을 낮추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규제 당국의 제도 입안, 개정, 및 실행에 실무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선행 연구 및 가설 설정
Ⅲ. 연구 설계
Ⅳ. 실증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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