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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용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도시사학회 도시연구 도시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8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55 - 188 (34page)
DOI
10.22345/kjuh.2012.12.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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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13-14세기에 확립된 프랑스 왕권의식들의 정치적 성격들을 그것들이 전개되는 장소 및 공간의 문제와 함께 살펴보는 데 있다. 이 의식들은 왕권의 시작을 알리는 축성식, 왕의 죽음과 그럼에도 지속되는 왕권의 불멸성을 강조하는 장례식, 그리고 왕과 시민들과의 정치적 의사소통을 위해 등장한 입성식이다. 각각의 의식들은 나름의 고유한 기원과 전개과정 및 그 의식들이 전개되는 서로 다른 공간들과 장소들을 지니고 있었다. 축성식은 클로비스와 성 레미의 전설과 관련되어 랭스 대성당에서 거행되었고 장례식은 왕실납골당이었던 생드니 수도원에 시신을 매장함으로써 끝이 났다. 입성식은 수도 파리가 특히 특권화되어 왕은 축성식 이후 파리에 입성하면서 파리의 성직자 및 부르주아들로부터 정치적 정당성을 획득하고자 했다. 축성식과 장례식은 13세기부터 종교적 성격을 강하게 지니면서 발전했고 국왕주권의 현현을 목적으로 하는 반면, 입성식은 14세기 전반기에 위기에 처한 왕권이 정치사회 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 모든 의식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의식들에 참가하는 정치사회 구성원들과 이들과의 소통 및 접촉을 가능하게 해 주는 다양한 정치공간들이다. 즉 랭스, 생드니, 파리 및 이들 사이를 연결하는 다양한 길들은 이 의식들의 정치적 성격과 더불어 정치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가체제의 진전과 정치위기는 이러한 정치의식들을 더욱 심화시키고 정치공간을 더욱 확장시켜 나간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축성식의 정치공간: 파리와 랭스 사이
Ⅲ. 장례식의 정치공간: 파리에서 생드니로
Ⅳ. 입성식의 정치공간: 다시 파리로
Ⅴ.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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