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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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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남기택 (강원대학교) 권석순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7호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93 - 12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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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역문학 연구의 일환으로서 강원영동남부지역의 문학을 대상으로 정치적 상상력이 발현되는 양상에 주목하였다. 이는 기존의 미학적 관점으로부터 벗어나 지역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묻는 하나의 방법론일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문학사적 공백을 보완하고 한국문학의 총체성을 사유하려는 시도일 수 있겠다. 하지만 문학과 정치의 관계는 그 범주가 방대한 까닭에 연구자 나름의 구체적 방법론이 우선 정립되어야 한다. 이 연구는 강원영동남부지역의 문학과 정치적 상관성을 구명하기 위한 기초 단계로서 대표적인 장르와 사건을 중심으로 전반적 양상을 개관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우선 해당 지역의 정서와 삶의 양태를 반영한 대표적 장르 양상으로서 최호길, 정일남 등의 해양문학과 탄광문학을 들었다. 강원영동남부의 지역과 환경적 특성을 표상하는 핵심 기제가 바로 해양과 탄광이다. 보편 서정의 형상화 양상이 주류인 이곳 지역문단 실정이 실재함에도 불구하고 해양과 탄광이 대표적인 지역문학적 장르로 거론될 수 있는 것 역시 마찬가지 맥락이다. 여기에는 지역문학이라는 범주가 텍스트의 표면적 정량으로 정의될 수 없으며, 따라서 그것은 지역적 정체성과 특수성이 반영되는 구성적 개념이라는 입장이 내포되어 있다.
다음으로 정치적 역사와 현실의 전유 양상으로서 김시래, 김익하 등을 통해 역사적 공간을 재현하거나 시대 상황을 지역적 요소로써 형상화하는 경우를 살폈다. 이러한 방식은 한국 근현대문학의 전개 과정에서 이른바 정치적 문학의 흐름을 형성했던 대표적 기제와 연동된다. 정치적 역사와 저항시 장르의 긴밀한 연관은 문학과 정치의 경계를 사유하는 데 주요 논거가 되어왔다. 강원영동남부지역 역시 다단한 역사적 사건과 현실의 모순에 문학적으로 대응해 왔고, 이는 현단계 문학과 정치의 지역문학적 관련을 증거하는 주요 논거가 될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지역문학과 정치성의 좌표
2. 지역적 삶과 장르 양상
3. 정치적 역사와 전유 양상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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